본문 바로가기
주식 투자/국내

폐기물 관련주 코엔텍, 높은 영업이익률에 고배당까지?(여름 태풍 관련주)

by 배당 나무 2023. 6. 5.

[코엔텍 주가, 영업이익률, 고배당주]

다시 매매 일지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때쯤 폐기물 관련주, 여름 관련주, 태풍 관련주로 코엔텍 매수 후 8월쯤 매도하여 수익을 냈던 기록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번에도 동일한 전략을 써보기로 했다.

 

코엔텍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으로 시가총액은 3,735억이이다.

작년 매출액은 902억, 영업이익 483억, 당기순이익 395억을 기록했다.

 

지난주 코엔텍에 정찰병을 보내두었고 0.48%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다가오는 6월장에서 차차 수량을 늘려 볼 생각이다.

 

 

💸코엔텍 : 폐기물 소각, 매립에서 스팀생산 및 판매까지

출처 : DART

국내 폐기물 관련주로 인선이엔티, 와이엔텍과 코엔텍이 있다.

이중 코엔텍은 울산 지역 최대 폐기물 처리 업체로 폐기물 소각, 매립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크게 소각부문과 매립부문으로 나뉘며 23년 1분기 기준 매출액 비율은 85.9%와 14.1%이다.

소각부문은 다시 소각과 스팀 품목으로 나뉘며 비율은 각각 30.6%, 55.3%이다.

 

코엔텍은 국내 및 해외 동종 업계보다 훨씬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스팀 부문의 매출 덕분이다.

(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20%이다.)

스팀 매출은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팀을 판매하여 발생하는 매출로 다른 기업과의 차별점을 만들어준다.

 

 

💸주가 흐름은?

출처 : 다음 증권

차트는 폐기물 관련주 코엔텍의 올해 주가 흐름이다.

작년대비 하락했던 주가는 3월 말을 기점으로 조금씩 상승중이며, 최근 7,650원까지 상승했다가 6월 2일 기준 7,470원으로 마감했다.

 

코엔텍은 폐기물 관련주임과 동시에 여름 태풍 관련주로도 여겨진다.

태풍이 오면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여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듯 하다.

작년 8월경 해당 테마로 인해 시세가 발생되었으니 올해 여름도 기대해볼만 하다.

 

 

💸코엔텍은 고배당주

코엔텍을 투자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크게 3가지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첫번째는 폐기물 처리업이라는 진입장벽이다.

폐기물 처리업은 법적 문제와 초기 막대한 자금 투입 등의 이유로 진입장벽이 높아 과점의 성격을 보이는 사업 영역이라 한번 자리를 잡으면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는데 코엔텍이 여기에 속한다.

 

두번째는 부가 매출인데, 위에서 언급한 스팀 판매에 관련된 것이다.

 

세번째가 바로 배당금에 대한 이야기이다.

코엔텍은 동종 업계와 비교하면 굉장히 매력적인 배당주이다.

작년 기준 1주당 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배당수익률 6.3%)

 

현재 주가 기준 작년과 동일한 배당금을 지급한다면 배당수익률은 6.6%에 달한다.

 

 

💸리스크 체크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면 언제나 리스크도 존재한다.

 

코엔텍뿐만 아니라 폐기물 사업 자체가 언제나 시설의 노후와 이에 대한 대비, 시설의 확장, 법적인 문제 등이 뒤따른다.

이를 어떻게 대응하느냐를 계속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치솟았던 LNG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점도 리스크로 다가온다.

생산량이 동일하거나 늘어나도 판매 가격 자체가 많이 하락하다보니 대부분 매출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꾸준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매수, 매도 추천 아닙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