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주로는 SK텔레콤, KT 그리고 LG유플러스가 있다. 그중 오늘은 LG유플러스의 주가, 배당금, 배당수익률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한 점은 아쉽지만 배당주 투자자로서 배당 수익률이 높아진 것은 관심을 갖게 만든다. 과연 LG유플러스는 배당주로 투자할만한지 아래 관련 정보를 살펴보고 결정해 보자.
목차
주가
3월 29일 금요일 기준 LG유플러스의 주가는 9,970원이다. 3월 8일 이후 계속 좋지 않은 흐름을 보였는데 오늘도 반등하지 못하고 약 1% 더 하락하며 10,000원 이하로 떨어졌다.
최근 5년 LG 유플러스의 최고 주가가 16,200원이니 그때보다 약 40%나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리 통신주라고는 하지만 SK텔레콤과 KT에 비해 상당히 좋지 않은 흐름이다.
단, 뒤집어 생각해 보면 더 이상 주가가 하락할 곳이 적다고 생각하여 투자를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통신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3사 중 본인이 제일 선호하는 종목을 잘 선택해 보자.
배당 정보
LG 유플러스의 결산배당금은 400원으로 확정되었다. 8월에 지난해와 동일하게 250원이 지급된다면 현재 주가 기준 LG유플러스의 배당수익률은 약 6.5% 수준이다.
이는 배당금이 증가하여 배당 수익률이 올라간 경우가 아니라 주가가 하락함으로 인해 배당 지급액이 많아 보이게 된 것이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새롭게 LG 유플러스 매수를 계획하고 있다면 희소식이라 생각된다.
LG 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1년에 2번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작년에는 꾸준히 배당 수익률 5% 이상을 기록한 것을 볼 수 있다. 올해는 6%가 넘는 수준이니 배당금만 보고 투자한다면 좋은 종목이라 할 수 있다.
배당금으로 소비 충당하기
배당주 투자 시 해당 종목과 관련된 소비를 충당할 수 있는 수량은 얼마인지 생각해 보면 의외로 동기부여가 많이 된다. 예를 들어 통신주를 모아 통신비를 내거나 보험 관련주를 적립해 보험금의 일부를 충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SK텔레콤을 적립식으로 모으고 있으며, 현재 통신비는 월 40,000원 수준이다. 그럼 1년에 480,000원이 필요한데 이는 SK텔레콤의 현재 배당금 지급 기준으로 약 115주(6,037,500원)가 필요한 셈이다.
해당 수량만큼 모으면 앞으로 평생 통신비는 SK텔레콤에서 지급되는 배당금으로 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시뮬레이션해보는 것만으로도 배당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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