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 포트폴리오에 인프라 섹터를 추가하기 위해 맥쿼리인프라를 다시 모으기 시작함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리츠 종목들이 눈에 들어왔음
롯데리츠와 신한알파리츠에 좋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개별 종목에 투자할까 생각했지만~
전문가들의 의견과 시장규모 등을 종합해보니 생각이 달라짐
미국 리츠 시장에 비해 국내 리츠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가 → 어떤 리스크가 존재할지 모름 → 알고도 당하는 세상인데 알 수 없는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을까? → 그렇다면 리스크를 (종목 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분산하자
그래서 개별 종목에 투자하기 보다는 국내 리츠 총 집합 ETF를 선택하게 된 것임
그게 바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임
2019년 7월 19일에 상장
Fnguide 리츠부동산인프라 지수를 기초 지수로 함
총보수는 연 0.29%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말 그대로 리츠, 인프라에 투자하는 ETF로 2022년 7월 11일 기준 총 13개의 종목과 원화 예금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종목은 맥쿼리인프라, 롯데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SK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신한알파리츠, 코람코에너지리츠, 맵스리얼티1, 이리츠코크렙, 디앤디플랫폼리츠,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코람코더원리츠, NH올원리츠임)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맥쿼리인프라로 16.96%
상위 4개 종목의 비중이 50%가 넘음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은 다음과 같음
(분배금을 제외한 NAV 기준)
올해 2분기까지는 좋은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 금리 인상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타이밍에 리츠주 투자를 시작한 이유는 이러함
1. 최근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리츠주의 수익률이 급락 중이며, 이를 다룬 기사를 봄 → 심리적 요인
2. 포트폴리오 구성 → 리츠 섹터 비중 확대
3. 건물주가 되고 싶다... → 영원한 소원
분배금 지급은 분기마다 이루어짐
미국에 비해 국내에서 좋은 분기 배당주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찾았구나~
지급기준일은 1, 4, 7, 10월이며 실제지급은 2, 5, 8, 11월임
여러 종목으로 월배당 구조 만들기를 할 때, 지급일 기준 2-5-8-11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가 맡으면 될 듯
작년에는 총 300원(5.27%)을 분배금으로 지급했으며, 올해는 상반기까지 130원을 지급함
작년 이상의 분배금을 받으려면 하반기에 최소 170원은 줘야하는데, 주겠지???
(2020년에는 240원(5.37%) 지급)
맥쿼리인프라를 따로 모아가기에 중복되는 종목이 있어 고민했지만 이 부분은 수량으로 조절하기로 함
최근 주가 흐름이 좋지 못해 투자 후 벌써 7%나 빠졌다
하.지.만! 배당이 목적인만큼 주가에 신경쓰기보단 수량 모아가기가 중요하겠다~
※ 매수 매도 추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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