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티 인컴(Realty Income)은 매월 배당을 주는 대표적인 미국 배당주로, 배당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포트폴리오에 담고 싶은 종목 중 하나입니다.
- 설립 : 1969년 / 상장 : 1994년(NYSE : O)
- (2020년 6월 30일 기준) 약 6,500개의 상업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신탁(REIT)
- 상장 후 배당금 100배 이상 증가
리얼티 인컴의 경쟁력은 트리플넷 구조가 주는 안정성과 탄탄한(?) 임차인, 그리고 96% 이상의 임대률을 자랑하는 공실 관리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트리플넷 구조는 렌트비 + 재산세 + 건물보험료 + 기타 유지관리비 등 모든 경비를 임차인이 지급하는 임대계약 형태를 말하며, 임차인이 대부분의 비용을 지불하기에 리얼티 인컴에겐 상당히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부동산관련 컨택트주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 현재, 생각보다 빠르게 주가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한, Walgreens, 세븐일레븐, 페덱스, 월마트 등 탄탄한 임차인들은 임대료를 꼬박꼬박 줍니다. 코로나가 극심했던 4월 약 80%였던 임대료 회수율은 현재 90% 이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의 업체들은 몸집이 크기에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이로인해 일반적으로 임차 계약기간을 갱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리얼티 인컴의 배당락일은 보통 전월 말일이며, 배당률은 약 4.5%입니다. 보통 매월 1주당 0.23달러 정도 배당금이 지급되는 셈이네요.
비록 초초초 소액이지만 최근 리얼티 인컴을 매수했습니다. 2020년 11월 27일 기준, 리얼티 인컴의 주가는 대략 63달러 정도 입니다. 저는 65달러까지는 계속 매수할 것이고, 65 ~ 70달러 사이에서는 상황을 봐가며 매수할 생각입니다.
리얼티 인컴을 1,000주 모으는 것이 꿈인데 그날이 언젠간 오겠죠?
12월 중순쯤이 되면 처음으로 리얼티 인컴이 주는 월배당을 받게 됩니다. 벌써부터 설레네요.
꾸준히 공부하고, 끊임없이 투자하여 선순환 구조를 하루 빨리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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