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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생각

배당주의 시대, 곧 온다? 미국 배당주로 월세 받자!

by 배당 나무 2020. 12. 20.

출처 : Pixabay

[출처 : 한국경제] 블랙록 "내년 경기회복과 함께 가치주·배당주 시대 온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내년 가치주와 배당주의 귀환을 예상했다.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면 억눌려 있던 가치주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배당금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

[중략]

토니 데스피리토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제는 투자자들이 그동안 침체됐던 부문과 주식에 현금을 투입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근 코로나 백신 보급 및 접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점차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전망은 우리 모두가 기다리던 것인데, 특히 배당주 투자 비중이 높은 나에게는 더욱더 반갑다.

코로나로 인해 소비가 줄고, 대다수의 기업들은 배당을 삭감했다. 또한, 코로나 수혜주인 기술주와 제약주 등에 쏠린 투자금으로 인해 배당주와 배당 ETF 투자에 대한 관심은 많이 줄어있던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의 배당주 투자 비중이 적절한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처음 주식을 투자하기 전, 적립식으로 주식을 모아 월마다 배당을 받는 모습을 보고 그 모습이 나의 미래가 되길 그려왔는데... 쭉쭉 상승하는 기술주, 제약주 등을 보며 투자 철학이 흔들렸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의 시작과 많은 전문가들의 경기 회복 전망을 보고 들으며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이전에 가졌던 투자 철학을 잃지 않으려 노력중이다.

 

 


출처 : BlackRock 2021년 글로벌 전망 리포트

······ 미국 국채 등 채권 수익률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배당주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데스피리토는 “전 세계 채권 금리가 더욱 오랫동안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식 배당금은 당분간 채권보다 더 나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랙록은 내년 투자전략으로는 시클리컬과 같은 가치주와 기술주 등 성장주를 동시에 담는 ‘바벨 전략’을 추천했다. 유망한 업종으로는 헬스케어와 에너지, 금융, 기술주 등을 꼽았다.

 

 

▶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배당주 및 배당 ETF의 비율은 약 80%이다. 안전하고 검증된 배당주와 배당 ETF는 안전자산으로 생각하여 꾸준히 늘려갈 생각이다. 그리고 앞으로 가치주, 기술주 및 혁신주 등의 비율을 점차적으로 늘려 최종적으로는 배당 종목의 비율을 약 60%대로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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