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세를 내지 않는 분기배당주
11월 25일 스윙계좌에 보유하고 있던 쌍용C&E의 배당금이 지급되었다. 3분기 배당금은 주당 110원이며 4분기 배당금을 110원으로 예상했을 때 총 배당수익률은 7.48%이다.(12월 24일 주가 5,880원 기준)
주가가 더 하락해 12월 26일 산정한 배당수익률보다 0.13% 더 상승한 모습이다. 주가가 떨어지는건 마음 아프지만 배당주의 수량 모으기가 목적이라면 더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전에 시멘트관련주를 거래하고 남은 수량이라 많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다시 한번 쌍용C&E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쌍용C&E는 대표적인 시멘트관련주이자 국내 분기배당주이다. 현재 15.4%인 배당세를 내지 않아도 되기에 수량 모으기를 하고 있는 분들이 꽤 있는것 같다.
💸쌍용C&E의 주가, 배당지급월, 예상배당금과 배당수익률까지
12월 24일 기준, 쌍용C&E의 주가는 5,880원이다.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주가 하락과 횡보를 반복하고 있다. 8천원대를 형성했던 주가는 어느덧 5천원대까지 떨어졌다.
올해는 모든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기에 쌍용C&E의 문제만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유동성 문제에 시달리는 건설사의 문제가 시멘트관련주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국내 분기배당주가 그렇듯 쌍용C&E는 4월, 5월, 8월, 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3분기 배당금이 11월 말에 지급되었으며 4분기 배당금은 내년 4월에 지급 예정이다.
국내 배당주 대다수가 4-5-8-11에 배당금을 지급하기에 해당 종목만으로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드는게 불가능하다. 이점이 아쉽지만 해외 배당주와 월배당 ETF를 적절히 조합해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운영할 수 있는 대안이 있다.
쌍용C&E의 4분기 배당금을 110원으로 예상해본다면 총 배당금은 440원이며 배당수익률은 7.48%이다. 최근 예적금 금리와 비교해봐도 높은 수익률이다.
다만 예적금의 경우 투자원금 손실에 대한 걱정이 없다면 주식 투자 시에는 투자원금의 손실을 감안해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반대로 쌍용C&E에 투자 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존재한다.
SK텔레콤과 동일하게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더해봤다. 현재 기본 관리비를 월 30,000원, 1년에 360,000원을 납부하고 있는데 이를 단순히 계산해보자면 쌍용C&E 약 820주를 모으면 관리비 걱정을 덜 수 있는셈이다.
SK텔레콤을 모아 통신비를 납부하고 쌍용C&E를 모아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면 공과금 걱정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배당금이 따박따박 입금되기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수익률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 같다.
❗️매수, 매도 추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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