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도 적절한 익절이 필요할까?
이번주 SCHD의 주가는 고점인 79.49달러에서 약 5.8% 하락한 74.83달러로 마감했다. 장기적으로 모아갈 종목이라 주가 하락에 대한 아쉬움이 다른 종목보다는 덜하지만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이다. 투자에 가정은 의미없다지만 최근 고점에서 매도 후 재매수했다면 수익과 수량 모두 챙길 수 있었다.
그래서 배당주 투자 시 수익률을 무시하고 적립식 투자를 진행할 것인지, 적정한 선에서 일부 매도 후 재매수하며 수량을 모아갈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고 내년 배당주 투자 전략을 미리 구상해보기로 했다.
각각 장단점이 있어 보인다. 전자의 경우 수익을 보고 있을 때 최근의 시장처럼 대다수 종목의 주가가 급격히 하락한다면 수익률을 그대로 반납해야 한다. 후자의 경우 적정한 선이 어디인지 애매할뿐더러 일부 매도한 후에도 계속해서 주가가 상승하면 그만큼의 상승분은 내것이 아니게 된다.
위 2가지 철학을 잘 조율해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래서 레버리지 투자를 했을 때 원칙이었던 일정 수익률 이상이되면 일부 익절하는 기준을 두기로 했다.
📕내년에는 배당주의 경우 개별종목 기준 7 ~ 1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을 때, 1/4 ~ 1/2 정도의 수량을 매도한 후 추후에 주가가 평단 이하로 떨어지면 기존 수익 금액을 재투자할 계획이다. 그 사이에도 월 적립식 투자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올해 국내 배당주의 목표수량을 채울 때 주가가 많이 하락한 종목을 먼저 매수했었다. 내년에도 평단 이하로 주가가 빠진 종목을 먼저 매수할 예정이다. 만약 너무나 행복하게도 모든 종목의 주가가 평단 이상일 때는 바로 매수하기보다는 1 ~ 2개월 지켜본 후 매수하기도 할 것이다. 아직 투자 기간이 길지 않고 투자금액이 많지 않기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최상의 방법을 찾아나설 것이다.
❗️매수, 매도 추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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