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커머스 뜻 특징 해당 기업

최근 눈에 띄게 주목받고 있는 전자상거래의 한 형태는 당연 '버티컬 커머스'이다.

각 기업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 조금씩 다른 전략을 취하지만 본질은 동일하다.

그렇다면 버티컬 커머스의 뜻, 특징 및 어떤 기업들이 해당되는지 살펴보자.

1. 버티컬 커머스 개념

버티컬 커머스는 특정한 상품이나 서비스 카테고리에 특화된 전자상거래의 형태를 말한다.

즉, 한 가지 종류의 상품(카테고리)나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해당 영역 내에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그래서 효율적인 상품 관리를 할 수 있고, 일정 카테고리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고객들에게 소구 할 수 있다.

이는 점점 세분화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게 되고, 결국 특정 세그먼트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된다.

버티컬 커머스는 특정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해당 플랫폼에서 원하는 특정 제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찾아 구매할 수 있다.

이 커머스 모델은 특정 시장 세그먼트에 집중한다.

세분화된 타겟 고객층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버티컬 커머스는 특화된 상품 및 서비스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적인 상품 관리와 품질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로열티를 증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오늘의집은 가구, 리빙 용품 등 인테리오 상품에 특화된 온라인 스토어로서, 다양한 인테리어 브랜드 및 스타일을 제공한다.

더불어 커뮤니티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인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인테리어 상품을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상품을 활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위와 같은 특징으로 인해 관련 분야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다.

무신사는 옷,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에 특화된 온라인 스토어로,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유행을 선도하는 힙한 공간이다.

오늘의집처럼 착장을 올리거나 상품을 공유하는 등 커뮤니티를 통해 소비자들끼리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론칭하는가 하면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고객 경험 또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삶의 질을 높여 준 새벽배송을 만든 장본인인 컬리는 식품에 특화된 온라인 스토어다.

최근 식품을 취급하는 마켓컬리에 이어 뷰티 상품을 취급하는 뷰티컬리를 함께 운영하며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PB상품과 만족스러운 배송 경험을 통해 충성고객을 만들어왔다.

버티컬 커머스는 현대 이커머스 시장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전략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이들은 특화된 상품 및 서비스, 세분화된 시장 타겟, 그리고 높은 품질의 상품 관리와 고객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자 할 것이다.

다음은 과연 어떤 기업이 우리를 놀라게 할 것인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