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금액이 적지만 적금 풍차 돌리기를 실행하고 싶을 때 가장 적절한 상품 중 하나가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이라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처음 선택한 금액이 일주일 단위로 증액되는 구조이기에 부담이 적고, 만기까지 크게 신경 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은 1인당 30개까지 만들 수 있기에 일주일마다 1 계좌씩 개설하고 있다. 그 후기를 남기고자 하니 관심 있다면 참고하여 26주 적금 풍차 돌리기를 해보자.
목차
가입 방법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가입 방법 및 만기 예상 총액 등의 정보는 이전 글을 참고하자.
금리
기본 및 우대 금리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3%이며, 기간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7주 연속 성공 시 연 1%, 26주 연속 성공 시 연 2%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구조이다.
즉, 만기까지 매주 적금 납입을 성공할 경우 연 6%의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다. 다만, 처음부터 높은 금액을 납입하는 것이 아닌 점차 증액되는 금액을 납입하는 구조이기에 총액 대비 금리는 이와 차이가 있다.
만기 예상원금과 세전 예상 이자를 넣어 계산해보니 총액 대비 금리는 1.1% 정도였다. 이렇게 보면 굉장히 저조한 금리 수준이지만 투자 금액이 적어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유용한 적금이라 생각된다.
중도 해지 금리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중도 해지 금리는 기간별로 상이하며, 적용 금리는 위와 같다.
만기 후 금리
자의든 타의든 적금 만기 후 일정 기간 만기된 적금을 더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1개월 이내에는 가입시점 기본금리의 절반, 1개월 초과 3개월 이내에는 가입시점 금리의 30%, 3개월 초과 시에는 연 0.2%의 금리가 적용된다.
그러니 처음부터 만기 시 자동해지를 선택하거나 만기가 되면 다른 적금에 빠르게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후기
현재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을 총 11개 운영하고 있다. 10개까지는 5,000원씩 증액으로 투자하였으며, 11개 ~ 20개까지는 자금 운영 계획상 1,000원씩 증액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다시 안정화가 되면 21개 ~ 30개까지는 5,000원 또는 10,000원씩 증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가장 오래된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이 17주차인데, 이때 투썸플레이스와 제휴를 진행했던 계좌라 추가 혜택을 받고 있다. 일정 주차마다 디저트 또는 커피 쿠폰이 주어진다.
이전에는 웹툰을 볼 수 있는 추가 혜택이 주어졌어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자주 가는 투썸 쿠폰이라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제휴하는 계좌가 생겼을 때 적금을 개설하는 것도 한 가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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