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무기, 해외 배당주, ETF
배당 받는 삶을 꿈꾸며 국내, 해외 배당주와 ETF를 적립식으로 모아가고 있다. 한창 주식 열풍이 불 때 투자를 시작했고 운 좋게 실력 이상의 수익금을 챙겼지만 시장이 급락하면서 수익금의 대부분을 그대로 반납했다. 주위에 투자를 하던 지인들은 대부분 떠났고, 항상 이야기 주제였던 시장 상황과 경제 뉴스는 다른 가십거리에 밀려났다.
흥미를 잃어 그만둘까했지만 급여이외의 현금흐름 창출을 위해 투자를 필수라는 생각은 변함 없었기에 편안한 투자를 하기로 했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투자금이 적었을 때 큰 교훈을 얻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리스크를 줄이고 꾸준히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적립식 배당주, ETF 투자를 시작했다. 그렇다고 배당금을 잔뜩 준다거나 생각없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주식을 사지는 않는다. 당했던만큼 미리 전략을 짜고 의식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적립식 배당주, ETF 투자를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지금, 국내 배당주 계좌, 연금저축계좌에 이어 해외 배당 계좌를 점검 해보려고 한다.
💸배당주 투자 전략은 분산
현재 해외 배당 계좌에서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 종목은 애플, SCHD, JEPI 3가지이다. 애플과 SCHD ETF는 분기 배당, JEPI ETF는 월배당을 주는 종목이다. JEPI 덕분에 해외 배당 계좌도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셈이다. 리얼티인컴에 투자했을 때 월배당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매달 배당금이 입금되는 알림을 받으면 기분이 좋았다. 투자를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달까.
이렇게 3가지 종목을 선택해 투자하는 이유는 적절한 분산을 위해서다. 시총 1위 주식이자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가지고 있는 애플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성을 더할 수 있고, 배당 성장주 위주인 SCHD에 투자함으로써 주가 상승과 배당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고배당 ETF이자 월배당 ETF인 JEPI에 투자함으로써 월마다 입금되는 평균 8%대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약 1년간 실제로 투자해보니 각 종목의 단점이 다른 종목의 장점으로 인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했다.
📈끝으로
내년부터는 해외 배당주 계좌도 국내 배당주 계좌처럼 목표 수량을 정하고, 그 수량을 다 채우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려고 한다. 수량 기준으로 생각하고 투자하다보니 목표를 채우기 위해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수익률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주가가 떨어지면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매수할 정도다.
이렇게 모은 1주 1주의 배당주와 ETF가 10년 뒤 10배 이상의 가치가 되어 있길 기대하며, 차트만 들여다보고 있던 시간을 블로그를 활성화하는데 사용하여 또 하나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 갈 것이다.
❗️매수, 매도 추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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